제주도,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 12일 개막…윈드서핑 등 5개 종목 무료 체험

▲제주도청 제공
ー 이호테우해수욕장서 16일까지 닷새간, 하루 100명·나흘간 400명 현장 접수…16일엔 패들링·세일링 대회
윈드서핑을 비롯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 제주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8월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다.
체험 종목은 윈드서핑과 패들보드, 서핑보드, 카약, 딩기요트 등 5개다. 체험 프로그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하루 100명씩 나흘간 모두 4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받는다.
교육은 종목별로 생활체육지도자와 제주특별자치도 윈드서핑협회 지도자 등 전문가 두 명이 맡는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패들링 대회와 세일링 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도 당일 현장에서 받는다.
제주도는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8월 10일 사전 합동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구역과 기관별 역할을 정했고, 11일에는 지역안전관리협의체와 함께 시설물을 합동 점검한다. 행사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요원 19명을 배치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은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행사"라며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닷새간 열린 제4회 페스티벌에는 도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