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스케줄 스타트...외국인 전용 회차도 운영 예정

ー 9월 20일·27일, 10월 4일·11일 총 24회…크리에이트립에서만 예매, 동반 내국인은 참여 불가
창덕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이 하반기 행사에서 외국인 전용 회차를 운영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26년 창덕궁 달빛기행(하반기) 행사를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행사 누리집을 통해 밝혔다.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다.
외국인 대상 행사일은 9월 20일과 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등 네 차례다. 나흘간 모두 24회가 운영된다. 외국인 전용 회차는 크리에이트립(creatrip.com)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작 시각은 2026년 8월 24일 오전 9시다.
참가 대상은 외국인이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가 해당한다. 동반 내국인은 참여할 수 없다.
전체 행사 일정은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회차는 1부가 오후 7시 10분과 7시 15분, 7시 20분이며 2부가 오후 8시와 8시 5분, 8시 10분이다. 회당 소요 시간은 100분 내외다. 참여 인원은 회차당 28명, 하루 168명이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으로 2019년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2008년부터 2019년 사이 출생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행사 장소는 창덕궁 일원이다. 집결지는 창덕궁 서쪽 문인 금호문이며, 관람 동선은 금호문에서 출발해 금천교와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상량정, 부용지, 애련지, 연경당, 후원 숲길을 거쳐 금호문으로 돌아오는 순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해설을 들으며 걷는 달빛 산책과 전통예술공연으로 구성된다. 상량정에서는 대금 독주가, 연경당에서는 궁중정재 보상무 등 전통공연이 진행된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마주하는 '왕가의 산책'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내국인 대상 일반 예매는 별도 일정으로 진행된다. 예매권 추첨 응모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8월 2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7일간이며, 추첨 당첨자 발표는 8월 28일 오후 5시다. 당첨자 우선 예매는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9월 2일까지, 잔여석 일반 예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다. 예매처는 티켓링크이며 가격은 1매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