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시민 승마교실 '馬중' 28일 접수 시작…17~65세 대상 입문 과정

ー 말의 생태·습성 이해부터 기초 기승 요령까지
ー 강습은 9월 11일부터 순차 운영
승마를 처음 접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입문 교육이 9월 시작된다. 접수는 8월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생활스포츠로서 승마 저변을 넓히기 위해 시민 대상 승마교실 '馬중'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馬중'은 '마중하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시민의 첫 승마를 반갑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교육은 승마 입문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말의 생태와 습성에 대한 이해부터 기초 기승 요령까지다. 모집 대상은 17세 이상 65세 이하 시민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사흘이다. 신청은 승마 예약 플랫폼 '말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받는다. 강습은 2026년 9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민간승마장 이용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마사회는 단순한 일회성 승마 체험에 그치지 않고 교육 이후에도 승마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공공 승마교육과 민간승마장을 연계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마사회는 이번 '馬중'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 승마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2027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馬중'이 승마를 어렵게 느껴왔던 시민들이 부담 없이 말과 승마를 만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간승마장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해 생활승마가 보다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 잡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