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청소년, 여의도 하늘 위에서 서울을 만나다…'하늘에서 바라보는 서울 풍경' 20명 모집

한강 위 150m 상공. 노란 기구 '서울달'에 오르면 발밑으로 여의도와 한강, 그 너머 도심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에 살면서도 좀처럼 볼 일 없는 풍경이다.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가 이 특별한 경험을 외국인 청소년들에게 선물한다. 센터는 25일 '하늘에서 바라보는 서울 풍경'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달을 타고 하늘에서 서울을 내려다본 뒤, 지상으로 내려와 자전거로 여의도 곳곳을 누비는 일정이다. 점심도 함께 나눈다.
하늘에서 한 번, 땅에서 또 한 번. 같은 도시를 두 개의 시선으로 만나는 셈이다. 서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자신이 사는 도시를 새롭게 마주하는 계기가 될 법하다.
신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어 기구에 오르기 어려운 학생은 참가할 수 없다. 기구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알아둬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했다. 센터는 안내문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으로 나란히 게시했다.
■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하늘에서 바라보는 서울 풍경'
-일시: 2026년 9월 4일(금) 12:00~18:00
-장소: 여의도 일대
-인원: 20명
-내용: 서울달(기구) 탑승, 자전거 투어(활동 중 점심식사 포함)
-신청: 방문 또는 전화
-유의: 고소공포증 등으로 기구 탑승이 어려운 경우 참가 불가,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변경 가능
-운영: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 사업
-문의·신청: 070-7712-7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