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만 있으면 된다…외국인을 위한 FC서울 직관 데이

응원석 티켓에 생맥주 한 잔까지…인천유나이티드전, 서울월드컵경기장
축구 한 경기를 응원석에서 보고 시원한 생맥주 한 잔까지 곁들이는 데 1만1000원. 외국인이라면 신분증 하나만 챙기면 된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와 FC서울은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FC와의 경기를 '외국인 팬의 날'로 마련했다. 킥오프는 오후 7시다.
혜택은 두 가지다. 응원석 티켓 1매와 생맥주 1잔 무료 쿠폰이 1만1000원에 제공된다. 응원석은 서포터스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자리로, K리그 특유의 응원 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구역이다.
티켓은 경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살 수 있다. 일반 매표소가 아닌 외국인 전용 판매소를 이용해야 하는데, 경기장 3층 북측 게이트 티켓 박스 옆에 마련된다. 구매할 때는 외국인등록증과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FC서울은 여러 나라 출신 선수들이 뛰는 팀이기도 하다. 폴란드의 파트리크 클리말라, 브라질의 안데르손 올리베이라, 콜롬비아의 레오나르도 루이스, 스페인의 후안 안토니오 로스, 크로아티아의 흐르보예 바베츠, 요르단의 야잔 알아랍 등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