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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대외협력팀

운동하는 장애인 34.8%…가장 많이 이용하는 운동 장소는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

▲문체부 제공


ー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은 '비용 지원' 34.7%…생활체육 참여가 많을수록 행복도 높아


주 2회 이상 집 밖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장애인의 비율이 34.8%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지난 2026년 1월에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0세 이상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 1만 명이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이며 조사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다. 조사 방법은 1:1 개별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할 경우 전화와 유치조사를 함께 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 ±0.98%포인트다. 조사 기관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다. 이 조사는 통계청 국가통계 승인을 받았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완전 실행자'의 비율을 말한다. 완전 실행자는 최근 1년간 재활치료 이외의 목적으로 1주일에 2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사람이다. 2025년도 참여율은 34.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주로 이용하는 운동 장소로는 야외와 등산로, 공원 등 근처 야외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45.4%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체육시설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18.2%, 집안에서 운동한다는 응답은 9.4%였다.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유는 '거리가 가까워서'가 38.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설이용료가 무료 또는 저렴해서' 22.8%, '전문적인 체육시설이 있어서' 17.5% 순이다.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가 2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육시설과 거리가 멀어서' 17.1%, '시간이 부족해서' 13.6% 순이다.


생활체육 참여와 행복도의 관계도 조사됐다. 행복도 지수는 완전 실행자가 평균 3.39점으로 가장 높았고 불완전 실행자가 평균 3.33점으로 뒤를 이었다.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높은 장애인이 그렇지 않은 장애인보다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할 때 가장 지원받고 싶은 사항은 '비용 지원'이 3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 15.5%,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15%,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 시설' 12.8%,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 9.1% 순이다.


생활권 주변에서 앞으로 이용하고 싶은 체육시설로는 공공 체육시설 가운데 통합 시설이라는 응답이 33.7%로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4.9%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접근성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의 건립지원 금액을 개소당 전년 대비 10억 원 증액한다. 체육관형과 종목특화형은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수영장형은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오른다. 수중운동실을 추가하면 10억 원이 더해진다. 체육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스포츠버스'를 1개 광역시도 70개소에서 운영하고, 학교 체육시설의 장애인 이용 개방도 16개소에서 지원한다.


비용 부문에서는 만 5세부터 69세까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1만 원이며 2026년 지원 인원은 2만 5900명이다. 가맹시설은 2025년 9044개소에서 2026년 1만 개소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지도 부문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에 장애 유형과 중증, 고령 등 맞춤형 생활체육 지도를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966명의 배치를 지원한다. 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체력 향상 측정을 위한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한다.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 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과 문화셈터, 국가통계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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