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지정스포츠클럽 5곳, 대한체육회 체험프로그램 공모 선정…국비 5000만 원 확보

▲AI로 생성한 이미지.
파크골프·생존수영·핀수영·야구 등 비회원 주민 대상 체험 강습
파크골프 채를 처음 잡아 보고, 물에서 살아남는 생존수영을 배우는 자리가 12월까지 전남 곳곳에서 열린다. 전남체육회와 광주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2026년 스포츠클럽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남 3개, 광주 2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포츠 참여 인구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지정스포츠클럽을 알리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줘 생활체육 참여 저변을 넓히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97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신청해 30개 클럽이 뽑혔고 총사업비는 3억 원이다. 선정된 클럽은 클럽당 1000만 원을 받는다.
전남에서는 목포·강진·영암스포츠클럽이 선정돼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들 클럽은 12월까지 클럽 회원이 아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종목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스포츠클럽은 파크골프를, 강진스포츠클럽은 생존수영·댄스스포츠·레이저사격을, 영암스포츠클럽은 태권도를 맡는다. 전남체육회는 학교와 공공체육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일회성 체험이 정규 프로그램 회원 등록으로 이어지도록 연계 육성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광주에서는 동강공공스포츠클럽(야구)과 광산남부스포츠클럽(핀수영)이 뽑혀 2000만 원으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체육회는 평소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도민에게 스포츠클럽을 알리고, 체험이 꾸준한 스포츠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클럽 주도의 강습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