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에서 치킨 먹는 날…25일 잠수교 치킨데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피날레…참가 업체 7일까지 모집, 입점비 없어
한강 다리 위에 400m짜리 식탁이 놓인다. 메뉴는 치킨이다.
서울시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잠수교 치킨데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강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을 주제로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이 한자리에 서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잠수교에는 약 400m 길이의 '치킨 테이블'이 마련된다. 참가 업체들은 테이블을 이용하는 약 2000명과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상대로 자신만의 치킨을 팔고 알릴 수 있다.
치킨을 파는 쪽만 주인공은 아니다. '치킨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자기만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추천하는 '맛잘알'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업체 모집 7일 마감
치킨데이에 함께할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참가사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음식업·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마치고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업체다. 입점비는 받지 않지만 다회용기 사용 수수료는 참가사가 부담한다. 현장에서 유증기가 나오는 튀김기는 쓸 수 없다. 신청은 이메일로 받으며, 서울시는 8일 사업설명회를 연 뒤 최종 참가사를 가린다. 자세한 내용은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지난달 6일 시작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잠수교와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