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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대외협력팀

양천구, 31일 지양산서 '양천가족 등산대회'…코스 5㎞로 늘려 1000명 선착순 접수


10월 31일 양천중학교 운동장 출발, 약 2시간 산행


숲길을 따라 두 시간쯤 걷고 내려와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산행이 서울 양천구에서 열린다. 양천구는 31일(토) 지양산 일대에서 '2026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부터 해마다 열려 온 행사로, 올해는 코스를 기존 4.5㎞에서 약 5㎞로 늘렸다. 참가자들은 양천중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까치울터널과 국기봉 반환점, 양천도시농업공원을 거쳐 지양산해맞이마을 유아숲체험원으로 돌아온다. 산행에는 2시간가량 걸린다. 하산 지점인 유아숲체험원에는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되고, 사전 신청해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주어진다.

주요 등산로 구간마다 번호를 매기고 응급처치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안전요원끼리 실시간으로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사전 심폐소생술 교육과 상황보고체계 교육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9일(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구글폼)으로 받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체육회와 양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천구는 지양산숲길을 포함해 양천둘레길, 수변활력길, 신정갈산길, 가로정원길 등 6개 코스, 총 26.2㎞의 걷기 길을 조성해 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지양산의 가을 풍경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산행 코스를 넓히고, 하산 후에는 음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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